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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뉴스

공수처 자문위 첫 회의…김진욱 "시간은 우리 편 확신"

규칙 제정·운영 관련 외부전문가로 구성
출범 후 업무 현황 자문위원들에 보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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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운영 방향 등에 관해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공수처는 12일 오후 3시부터 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이진성(65·사법연수원 10기)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대 자문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15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위원장은 양보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맡게 됐다.

 

이 전 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공수처의 소관 법령 및 규칙 제·개정, 운영 방향, 기타 처장이 요청하는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의견을 낸다.

 

공수처는 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출범 이후 주요 업무현황을 소개했다. 또 공수처법을 둘러싼 법리적 쟁점과 신뢰 회복 방안에 관한 견해를 들었다.

 

김 처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고위공직자의 부패 근절과 검찰 개혁이라는 염원을 바탕으로 지난 공수처가 출범한 이래 인적, 물적, 규범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청사의 물적 설비를 보완·수정하는 작업과 사건·사무규칙 등 제반 규칙의 초안을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사장의 '특혜 조사' 등 논란을 인식한 듯 "앞으로 시간이 좀 걸릴지라도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확신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공수처장 소속으로 설치된 자문위는 매해 분기마다 한번씩 정기회의를 연다. 처장이 요청하거나 위원 중 3분의 1 이상 요구가 있는 경우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수시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