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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4·3 기억해요”…제주 도내·외 학교서 다양한 교육 진행

4·3평화·인권교육 주간…융합수업·체험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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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중학교 한 학생이 서대문형무소에 마련된 추념공간에 동백꽃을 달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 4·3평화·인권 교육 주간을 맞아 도내·외 학교에서 4·3을 기억하고 알리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들이 이뤄졌다.

 

1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이어진 교육주간 동안 도내·외 학교의 도덕·사회·역사·지리·국어 등 다양한 교과수업에서 4·3평화·인권교육 융합 수업이 실시됐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도 이뤄졌다.

 

제주 위미초등학교에서는 ‘미술·역사 융합 연계 수업’을 통해 4·3평화를 상징하는 회화 작품 만들기, 카드뉴스 만들기 등을 진행했고, 해안초등학교에서는 ‘인문학 작가와 떠나는 4·3평화·인권교육’을 진행한 뒤 4·3유적지 ‘리생이 마을터’를 돌아봤다.

 

제주 외 지역에서도 4·3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이 4·3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중학교에서는 ‘강요배 화백의 그림으로 배우는 제주4·3의 이해’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서울 마곡중학교에서는 학생자치회 중심의 4·3평화·인권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4·3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대문 형무소에 4·3의 상징인 동백꽃으로 추념 공간을 만들어 4·3을 알리기도 했다.

 

김용관 제주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도내외 학교의 다채로운 4·3평화·인권교육이 4·3의 내면화와 전국화, 세계화를 이루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4·3평화·인권교육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학교 현장과 충실히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