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8.4℃
  • 맑음강릉 18.7℃
  • 흐림서울 17.7℃
  • 구름조금대전 19.0℃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5.4℃
  • 구름많음광주 18.4℃
  • 구름조금부산 16.6℃
  • 구름많음고창 18.9℃
  • 구름조금제주 19.0℃
  • 구름많음강화 15.2℃
  • 구름많음보은 16.3℃
  • 구름많음금산 17.5℃
  • 구름많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16.8℃
  • 구름조금거제 16.2℃
기상청 제공

문화

문체부, 공연 분야 4100명 채용 지원한다…403억원 투입

URL복사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국립국악원 개원 70주년 기념 공연 '야진연' 프레스 리허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403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연예술 분야 인력 총 4100명의 채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의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공연예술 기업·단체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진행된다.

 

먼저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36억원을 들여 공연예술 분야 인력 지원 사업을 3500명 규모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차 추경(281억원, 3000명 규모)으로 처음 추진했다.

 

공연단체와 개인 모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예술인력 1인당 최대 5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한국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음악협회, 한국무용협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 5개 공연예술 분야별 협회·단체와 협업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또 문체부는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함께 공연영상화 등 공연예술 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청년들(채용일 기준 만 15세~만 40세 이하)이 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작품 디지털 일자리 지원 사업을 68억원, 600명 규모로 추진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공연예술 분야 기업·단체는 공연작품에 필요한 디지털 직무를 토대로 채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채용인력 1인당 최대 6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지털 직무는 공연 영상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공연 제작, 공연 기록물 전산화(아카이빙)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각 사업에 대한 참여 조건,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 분야의 2020년 피해 규모는 3291억원에 달해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공연예술 분야가 입은 피해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데 각 사업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 집행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