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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무원 투기 의혹' 강진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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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에 국내 최장 1000m 길이의 공중하강체험시설(짚트랙)이 준공돼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 공무원의 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한 투기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해당 관광단지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1대는 강진군 정무직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9일 강진군청 비서실 등 일부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강진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 관련 서류 전반과 디지털 자료 등을 두루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된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강진군이 모 개발회사와 3687억 원의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협약에 따라 개발회사는 가우도 일원 28만8000㎡를 오는 2024년까지 3687억 원을 투자해 리조트형 호텔 340실과 풀빌라 118실(단독형34실·테라스형 84실)을 비롯해 해상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알파인 코스터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가우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과 이낙연 전 총리가 전남지사 시절때 `전남도 가고 싶은 섬' 1호로 선정된 섬으로 강진지역 내 유일한 유인도다. 출렁다리와 약 3㎞의 산책로, 짚트랙 등 즐길 거리가 많아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강진군 대표 명소이다.

 

 경찰은 공무원 A씨가 자신의 직위상 미리 알게 된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 관련 정보를 이용, 지난해 초 사업 관련 부지에 투기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