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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미국 대학농구 이현중, 50-40-90 클럽 가입…3월의 광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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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데이비드슨대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에서 활약하는 이현중(21·201㎝)이 정확한 슛 성공률의 상징인 '50-40-90 클럽'에 가입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데이비드슨대 2학년 이현중은 2월 말로 끝난 20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19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 평균 13.2점에 4.3리바운드, 2.6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 미국 대학 무대에 진출한 이현중은 1학년 때는 경기당 8.4점, 3.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데이비드슨대 소속 콘퍼런스인 애틀랜틱 10 콘퍼런스의 신인 베스트 5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3점을 두 차례 기록한 이현중은 특히 야투 성공률 50.3%, 3점슛 성공률 43.6%, 자유투 성공률 90.5%를 찍었다.


데이비드슨대 소셜 미디어는 "이현중은 학교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에서 야투 성공률 50%, 3점슛 성공률 40%,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을 기록한 선수"라고 밝혔다.

 

1993년 이후 이번 시즌까지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을 통틀어 50-40-9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10명뿐이다.

 

이번 시즌 이현중도 50-40-90 클럽에 가입했지만 NCAA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 10명의 선수를 소개하며 '한 시즌 25경기 출전 이상'이라고 조건을 붙였다. 이현중은 이번 시즌 19경기에 뛰었다.

 

이현중의 대학교 선배인 미국프로농구(NBA) 현역 최고 슈터 스테픈 커리도 대학 재학 시절인 2006년부터 2009년 사이 야투 성공률 50%나 자유투 성공률 90%를 넘긴 시즌이 없었다.

 

이현중의 소속팀 데이비드슨대는 4일 개막하는 애틀랜틱 10 토너먼트에 출전, 이 대회 결과에 따라 '3월의 광란'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는 해마다 3월 미국 전역을 들끓게 만드는 인기 스포츠 이벤트로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이현중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 씨와 실업 농구 명문 삼성전자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윤환 씨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