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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 국장급 화상협의서 현안 점검…3·1절 기념사 평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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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부차관보 만난 고윤주 북미국장
외교부 고윤주 북미국장(왼쪽)과 방한한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2020년 11월 6일 외교부 청사에서 협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은 2일 오전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와 화상협의를 하고 한미 간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양국 간 주요 현안 점검 차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관 등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3월 방한설이 보도된 적이 있지만, 아직 국무부는 외교부에 관련 계획을 공식적으로 통보하거나 협의를 요청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에서 미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무부는 기념사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의 동맹, 특히 동북아의 핵심 동맹인 한국, 일본과 관계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서도 당연히 3·1절 기념사를 평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미국 측에서 어떤 추가적 움직임을 보일지는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외교부와 국무부는 코로나19로 대면 협의가 제한된 상황에서 실무적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국장급 협의를 화상 또는 전화로 정례적으로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