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서울아이성형외과 김혜린 원장 “마스크 착용 안면부 다한증 치료에 효과 높아” ▶서울 아이성형외과 김혜린 원장 찌는 듯한 무더위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추워지고 건조해지는 계절일수록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만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피부관리와 더불어 동안 성형에 관심이 많은 요즘 이러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기 위해 강남역에 위치한 서울아이성형외과 피부클리닉 김혜린원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다음은 김혜린원장님과의 1문1답입니다. ▶계절 피부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이 시기가 되면 많은 여성들이 피부 속 당김 현상으로 인해 화장품이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실내외 온도차로 피부 보습에 적신호가 커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피부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주름이나 잡티 등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니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는 잦은 세
▶작업실에서 김 선 작가의 모습 우아하면서 단아한 형상의 조선 달항아리는 현대 미술작가들에게 좋은 작품의 소재가 되어 준다, 서양화가 김선 작가는 캔버스에 입체감과 세월의 오래된 흔적까지 고스란히 살려 달항아리를 사실에 가깝게 표현하였으며, 조선 도공의 높은 예술성까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구성해 우리 전통미술의 우수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전시활동을 진행 작가로 현재까지 총 13회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갤러리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을 내재하고 있는 김선 작가는 매번 전시회를 개최할 때마다 한 발자국씩 새로운 모습으로 달항아리를 그려내어 많은 사람으로 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으며 달항아리 앞에 서는 순간 작가의 깊은 고뇌와 여러가지 형태의 사고를 만나게 되기도 한다고 한다. ▶달항아리 숨결 105 x 100cm 달항아리 작품은 밑그림 작업이 세밀하게 들어간다.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작가는 비율에 따라 캔버스 위에 나타나는 현상을 체계화하고, 구축된 데이터에 따라 칠의 두께를 정하고 색을 만들어 간다. 달항아리를 조형물처럼 하지 않고 순수 회화적 표현으로 제작하기 위해 두께감
◆4·15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승리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23일 서울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1대 총선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서 전국적 관심 속에 야당 거물을 상대로 파란을 일으킨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사법농단 법관들에 대해 "어떻게든 탄핵 추진을 해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23일 동작구 사당동 선거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그것도 국회 과반이 돼야하는데, 탄핵 발의를 하고 쭉 진행시켜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당정이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에 대해선 "내가 생각했던 것과 거의 맞다"며 "성착취 영상물의 소지, 광고까지 처벌하는 것도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고, 성매수 미성년자를 피해자로 규정하는 것에도 공감한다"고 호응했다. 그러면서도 재판 전 단계에서 성착취 범죄 수익을 환수하는 '독립몰수제'에 대해선 "어느 정도 입증이 된 상태에서 해야할 것"이라며 "1심 선고 후인지, 기소 직후인지 어느 단계에서 할지 정해야할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21대 국회에서 지망하는 상임위원회로는 법제사법위원회를 꼽았다. 이 당선인은 "법사위 시스템 자체도 개혁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 2층 풍물전시실은 에티오피아의 커피 문화를 중심으로 꾸몄다.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 2층 풍물전시실은 에티오피아의 커피 문화를 중심으로 꾸몄다. 봄바람이 간섭하는 춘천 호반은 언제나 가슴 설렌다. 춘천 가는 기차가 itx청춘으로 바뀌었어도 변함없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청춘이던 부모가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 여행지다. 공지천유원지가 대표적인 장소다. 유원지 가는 길은 이름부터 재미난 이디오피아길이다. 춘천 여행에 색다른 테마 하나를 추가하고 싶다면, 그 이름에 관심을 가져볼 일이다. 에티오피아 전통 가옥을 형상화한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 외관 ▶에티오피아 전통 가옥을 형상화한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 외관 이디오피아길 초입에 2007년 문을 연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이 있다. 에티오피아 전통 가옥을 형상화한 건물로, 돔 형태 지붕이 3개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에 유엔군을 파병한 16개국 가운데 하나다. 에티오피아의 한국전 참전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1935년 이탈리아가 에티오피아를 침략했다. 에티오피아는 세계 각국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외면당했다. 이런 아픔을 겪은 하일레 셀라시에 1세 에티오피아 황제는 한국전쟁이…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안목해변 해안로에 사람들의 눈을 끄는 특이한 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17년 개관한 커피박물관 커피카퍼. 사설박물관들이 그렇듯 커피가 너무 좋아 커피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이 일에 파묻혀 20여년이 지나는 동안 커피카퍼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일이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감성의 친구가 되어 버려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커피카퍼 박물관 최금정 관장. <편집자 주> ▶커피카퍼의 역사를 말한다면? - 2001년 강원도강릉시 경포대 안목해변에 커피카퍼 1호점을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강릉 일대에 커피문화를 확산 시키는 전도사의 삶을 산 것이 벌써 20여년이 되었습니다. 2000년에 왕산면에 커피카퍼 박물관을 개관했고 2016년에는 중국 왕난성 왕시에 커피박물관을 설립했으며 2017년에는 경포에 대규모 커피카퍼 뮤지엄을 개관하게 된 것입니다. 커피 1호점을 안목해변에 게관할 당시에는 해변을 마주한 커피전문점은 찾기가 힘들었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커피거리라고 부를 정도로 커피전문점들이 들어서서 제각각 나름대로의 커피 맛을 자랑하며 커피매니아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유명 테마거리로 모습을 바꾸었습니다. ▶커피의 생산지는…
▶상하이 한인타운 중심의 징팅다샤(井亭大夏) 지난달 26일 한 행인이 중국 상하이 훙취안루(虹泉路) 한인타운 중심에 있는 쇼핑센터인 징팅다샤(井亭大夏) 앞을 지나고 있다. 중국 상하이 한인타운의 대형 부동산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상인들의 처지를 고려해 두 달 치 임대료를 받지 않겠다고 나섰다. 이 기업은 한인타운을 상징하는 주요 대형 건물들을 여러 개 갖고 있다. 임대료 면제를 받게 되는 크고 작은 한인 운영사업체는 최소 3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4일 상하이 교민사회에 따르면 한인타운 일대를 관장하는 상하이시 민항구 정부의 간부는 교민 대표들과 만나 한인타운 일대 대형 건물을 다수 보유한 부동산 기업인 징팅(井亭)실업이 2월과 3월분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알려왔다. 민항구 정부는 징팅실업의 일부 지분을 보유해 이번 임대료 면제 결정은 사실상 중국 현지 당국이 주도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징팅실업은 상하이 한인타운의 상징인 쇼핑센터 징팅다샤(井亭大夏)를 비롯해 징팅톈디(井亭天地), 톈러광창(天樂廣場) 등 대형 상업용 부동산 건물을 다수 보유 중이다. 징팅다샤 한 곳에만 음식점, 학
▶경찰 물대포차가 테헤란 도로에서 소독액을 살포하고 있다 [ANA통신] 중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이란에서 이를 진압하기 위해 이란 당국이 전방위로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휘발유가격 인상으로 반정부 시위가 크게 일어났고, 올해 1월 미국과 전쟁 위기를 겪어 그렇지 않아도 불안해진 민심이 이번 전염병 확산으로 더 동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정치권에 대한 실망과 반감은 지난달 21일 치러진 총선에서 투표율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42.6%로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가장 낮았다. 2일(현지시간) 밤 12시를 기준으로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501명, 사망자는 6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매일 60% 이상 증가하고 사망자는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란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테헤란을 비롯해 전국 주요 발병지에서는 지난주부터 군과 경찰이 방역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시위 진압용 물대포 차량으로 도로에서 소독액을 대량으로 살포하고 있다. 마스크와 장갑, 손 소독제와 같은 위생용품과 의료용품이 부족해지면서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는 이를 사재기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혁명수비
▶한국인 확인하는 아파트 경비원 26일 중국 상하이 창닝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경비원이 여행가방을 들고 돌아온 한국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 주재원 가족인 A씨는 자녀를 데리고 최근 잠시 귀국했다가 지난 25일 밤 집이 있는 중국 상하이로 돌아왔다가 당혹스러운 일을 겪었다. 구베이(古北) 지역에 있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경비원들에게 진입을 거부당해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한국에서 돌아왔다는 이유로 14일이 지나야 자기 집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다음 날 한국 총영사관이 즉각 개입해 당국과 교섭에 나선 끝에야 이 교민은 자기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알고 보니 아파트의 중국 주민들이 한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퍼트릴까 봐 무섭다면서 관리사무소에 단체 민원을 넣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자기 집에서 '문전박대'를 당하는 사례는 비단 A씨만의 일이 아니다. 교민 사회에 따르면 저장성 이우(義烏), 장쑤성 쑤저우(蘇州) 등지에서도 유사한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중국의 정부가 구체적으로 이런 과도한 지침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중국인들 사이에 한국인에 대한 공포 심리 '코리안 포비아'가 싹트고 있는 것으로 보인
▶새파란 하늘, 새빨간 동백 한겨울 매섭게 몰아치는 추위 속에서도 동백은 꽃망울을 터트린다. 새하얀 눈 속에서 붉은빛으로 피어나는 동백은 김유정의 소설에서처럼 알싸한 매력을 내뿜는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정열적이다. 특히 제주 사람들에게 동백꽃은 더없이 친숙하다. 마을 어귀와 오름 등 제주 곳곳에서 쉽게 동백을 볼 수 있다. 동백은 주먹만 한 꽃을 피워냈다가도 이내 붉은 융단을 깐 듯 꽃송이들을 땅에 떨군다. 동백나무 군락지에서는 탐방로마다 붉은 레드카펫을 깔아 놓은 것 마냥 방문객들에게 황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한편 속절없이 한순간 '툭' 떨어지는 동백꽃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70년 전 해방공간에서 벌어진 제주 4·3 당시 힘없이 쓰러져간 많은 양민을 떠올린다. 1992년 강요배 화백의 4·3 연작 '동백꽃 지다'를 시작으로 동백꽃은 4·3의 상징으로 자리매김됐다. ▶지금 제주는 동백꽃 세상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동백꽃을 감상하고 있다. 아름다움과 많은 사연을 간직한 동백꽃을 보러 떠나보자.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과 위미리 애기동백숲에는 붉은 동백꽃이 새빨간 얼굴을 내밀고
근래에 이르러 북한과의 교류설 김정은 답방등 북한과의 화해 무드가 삐걱대고는 있지만 의학 분야에서 통일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바램을 가지며 나름대로 만남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가천대한의과대학병리학교실 박완수 주임교수를 만나 한의학과 남북 교류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편집자 주>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간단하게 소개를 한다면 - 현재 가천대한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주임교수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군의관으로 육군 소령으로 제대 얼마후에 학교에서 한의학도들과 공부하며 생활하고 있으니까 사회 생활에는 서투르다고 하겠지요. 경희대 한의학과를 입학할 때 전체 수석 입학 했고 전체 장학금으로 6년동안 공부를 했으니까 학교 도움이 컸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리고 군의관으로 근무하고 제대후 한의학 협회에서 수석 부회장으로 회장님을 보필하며 활동한 것이 요란하게 장식이 된 것 같습니다. 한의학에서 병리학이라면 약간 의아함을 갖는 분이 많은데 양의학에서 예방의학이니 병리학이니 여러가지 분야로 나누어진 기초의학과 같이 한의학에서도 병리학이 기초의학으로 분류되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 분야에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