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교수의 필언필설] 송구영신 - 코로노믹스와 민생정치
[변교수의 필언필설] 송구영신 - 코로노믹스와 민생정치 변동현(논설 고문) 흔히 연말연시에는 '송구영신(送故迎新)'이라는 사자성어가 많이 회자된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 원래 ‘송고영신'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한다(NAVER 블로그, '처음만나는 고사성어'). 2020년은 코로나19로 혹독한 한 해를 넘겨야 했다. 새해에는 전염병과 정치적 병리현상, 모두 척결되는, 그야말로 새로운 New year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온 국민이 기원하는 바이다. 쉽지않은 장애물이 많겠지만 심기일전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최근에 주목을 받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코로노믹스(CORONOMICS)는 다니엘 슈텔터(Daniel Stelter) 교수의 베스트셀러 책(2020.5) 제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6월에 번역 출판되었다(2020.6월, 더숲, 도지영 역). 그는 독일 알게마이네짜이퉁(Allgemeine Zeitung)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경제학자이다. 코로나와 이코노믹스를 합성한 신개념을 책제목으로 정했다. 즉, 코로나 시대후 정치경제가 어떻게 변화되고, 개혁되어야 하는가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그는 코로나19가 우리의 귀한 자유
- 변동현<논설 고문> 기자
- 2020-12-28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