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9 (금)

  • 맑음동두천 18.8℃
  • 맑음강릉 10.9℃
  • 구름조금서울 18.5℃
  • 구름조금대전 17.8℃
  • 구름많음대구 11.4℃
  • 흐림울산 9.7℃
  • 구름조금광주 20.5℃
  • 구름많음부산 12.8℃
  • 맑음고창 16.1℃
  • 구름조금제주 17.1℃
  • 맑음강화 16.5℃
  • 구름많음보은 14.2℃
  • 구름조금금산 16.6℃
  • 구름조금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0.1℃
  • 구름조금거제 12.6℃
기상청 제공

법률뉴스

광양시장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 이어 인사 '잡음'

"정현복 시장 동생이 목사로 있는 교회 신도에 인사 특혜" 경찰에 고발

URL복사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부동산과 관련해 이해 충돌 의혹을 빚은 데 이어 최근에는 인사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어 논란이다.

▶정현복 광양시장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시민 A씨가 최근 광양 모 교회를 다니는 공무원들의 인사 특혜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전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는 고발장에서 정 시장의 친동생이 목사로 있는 교회를 다니는 공무원 6명이 승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들이 정 시장이 선거에 출마했던 2014년을 기점으로 대거 신도로 등록했으며 인사상 특혜를 봤다고 주장했다.

 

광양에서는 지난 2일 정 시장의 친인척 등 5명이 광양시에 부정하게 채용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되는 등 인사와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선거 당시 시장을 도운 측근이 모 단체의 대표로 취임하는가 하면, 측근의 친인척이 채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정 시장과 측근 등은 인사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확인하려는 연합뉴스의 전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정 시장은 최근 광양읍에 있는 자신의 땅에 도로가 들어서는가 하면 부인이 소유한 땅에도 개발이 진행되는 등으로 이해충돌 논란을 빚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정 시장은 입장문을 내어 "법적 책임을 질 일이 발생한다면 즉시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으나 의혹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정 시장과 부인을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