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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NSC상임위 "유관국과 동북아 방역 협력 확대"

정은경 질병청장 등 참석…한일관계 등 3·1절 연설 후속조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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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11월 5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4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가 다자주의에 입각해 역내 연대와 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유관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심화·확대하기로 했다.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는 유관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구상이다.

 

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지난해 12월 미국, 중국, 러시아, 몽골과 함께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를 출범시켰다"며 "북한이 (여기에) 참여해 역내 국가와 협력하면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와 관련한 논의를 위해 회의에는 이례적으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윤창렬 사회수석도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아울러 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한일 관계 개선의 의지를 밝힌 데 따라 이와 관련한 외교적 노력도 계속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한미 동맹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한편, 포괄적인 대북 전략을 조기에 마련하기 위해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산업·통상 환경 변화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며 유관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의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선 평화적 시위에 대한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 진압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미얀마의 헌정 질서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