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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곡지구 공공임대주택, 면적 쪼개 호수 늘리기 급급"

장상기 서울시의원 "3인 이상 가구 입주할 물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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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 공급 물량 늘리기에만 집중하느라 소형 주택만 많아졌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 여당 의원에게서 나왔다.

 

시의회 장상기(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4일 서울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질의에서 "올해 마곡지구 신규 주택 건립 계획을 보면 16단지와 10-2단지 모두 면적이 39㎡, 49㎡, 59㎡"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마곡지구를 석·박사급 인력 2만명이 거주하는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적정 공급면적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다"며 "호수 늘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면적을 쪼개 정작 3인 이상 가구가 입주할 물량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육아 등을 고려하면 84㎡ 이상 면적도 필요한데 최대 면적이 59㎡에 불과해 장기적 거주 가능성을 갉아먹는다는 지적이다. 장 의원에 따르면 현재 마곡지구 내 공공주택은 전체 1만1천821가구 중 62%인 7천329가구가 소형 주택이다.

 

장 의원은 또 국토교통부가 2.4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서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 정비를 유도하겠다고 했지만, 서울시는 어느 부서가 이 업무를 주관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시하며 '교통정리'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