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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귀뚜라미 보일러 n차 감염 확산…천안·아산 13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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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내 만들어진 선별진료소.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130명을 넘어선 가운데 가족과 지인 등 n차 감염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18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다가동에 거주하는 10대 등 6명(천안 940번~945번)이 검체 채취를 거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자 중 4명은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의 가족과 지인으로 파악됐다.

 

천안 944번은 안산 확진자(1173번)의 접촉으로, 천안 945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각각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17일 밤사이 확진된 천안 931~939번 등 9명 역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들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천안지역에서 발생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전체 확진자는 86명이며 이중 30명이 가족과 지인 등이다.

 

아산에서도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9명(아산 336~344번) 중 5명이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가족과 지인으로 파악됐다.

 

아산지역에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관련된 전체 확진자 45명중 직원은 38명이며 가족과 지인 등은 7명이다.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만 131명이다.

 

귀뚜라미 아산공장을 통한 감염은 타지역으로도 확산되는 추세다.

 

대전 서구 거주 60대(대전 1164번) 역시 직원인 아산 323번의 장모로 확인됐으며 앞서 직원의 아내(대전 1160번)와 자녀2명, 접촉자인 40대 등 7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공주에 거주하는 80대(공주 98번)도 설 연휴기간 앞서 확진된 직원과 접촉한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는 18일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이번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된 3밀(밀폐·밀접·밀집) 직업환경이 다른 사업장에서도 존재할 수 있다고 보고, 유사 집단 감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26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