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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신임 고영구 광주지법원장 "국민 눈높이서 공정한 재판"

"법원 찾는 국민 대부분 마음에 상처. 국민 눈높이 맞추고 소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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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고영구(63·사법연수원 20기) 제42대 광주지법원장은 18일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한 재판을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지법원장은 이날 공개한 취임사에서 "법원 본연의 사명이자 가장 중요한 업무는 재판이다. 재판은 법원 신뢰에 대한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법원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은 양보다 질적으로 '좋은 재판'을 해야할 때"라며 "'좋은 재판'은 개별 사건에 맞는 적정하고 충실한 심리가 이뤄져야 한다. 국민이 쉽게 법원을 찾고, 편안한 마음으로 재판에 임할 수 있게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지법원장은 "법원을 찾는 국민 대부분은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다. 국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해야 한다. 재판과 민원 업무 처리에 있어 적절하고 신중한 언행을 하며 공정한 처리를 함으로써 그 분들의 상처와 불안이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직원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들은 의견을 법원 운영에 반영하겠다. 따뜻한 정이 넘치는 일터, 신뢰받는 법원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주 출신인 고 법원장은 광주지법 목포지원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동부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광주가정법원장,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