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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남북고속철도 특위 출범…"부산부터 유라시아까지"

민간위원에 우윤근·강금실·오영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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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평양-파리' 탑승권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왼쪽 두번째 부터), 양기대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장,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강금실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 등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위 발대식에서 가상의 '광명-평양-파리' 탑승권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가 4일 출범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우리의 열망이 바로 철도로 상징되는 남북의 연결인데 그것이 지금 유엔 제재로 단절된 상태"라며 "뒤집어 말하면 앞으로 남북관계가 재개되고 연결이 논의된다면 반드시 철도부터 논의되게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월 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처리하면 부산을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역사가 본격화 될 텐데 남북철도 연결 사업을 통해 부산을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출발지이자 종착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부산발 모스크바 열차를 타고 서울을 거쳐 베이징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 노선을 달리는 장대한 유라시아 철도 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위 위원장은 양기대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당에서 윤후덕 박재호 박정 유동수 소병훈 김승남 의원 등이, 민간에선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등이 참여했다.

 

고문단에는 김태년 노웅래 송영길 이광재 의원과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우 전 대사는 남북고속철도에 대해 "남북평화 정착을 위한 최단, 최대한의 지름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고, 강 전 장관은 "정치 이슈나 대북 제재와 관계없이 철도가 추진될 구체적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