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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성주 사드기지서 경찰-주민 충돌…1명 병원후송

경찰 600여명 배치, 농성하던 주민들 강제해산
차량 32대 장비반입…주민 '격자'에 들어가 저항
국방부 "장병 근무여건 개선, 노후장비 교체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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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공사 장비 반입을 예고한 22일 오전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모여든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 위원회 관계자 및 주민들과 이들을 해산하려는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가 있는 경북 성주군 소성리에서 주민과 경찰이 충돌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2일 소성리종합상황실과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방부가 기지 안으로 사드 관련 장비와 장병 숙소 공사 장비를 실은 차량 32대를 반입했다.

 

경찰은 장비 반입에 반대하는 주민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병력 600여 명을 사드기기 주변에 배치했다.

 

사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 50여 명은 이날 오전 소성리 마을회관 등에 모여 반대 시위를 벌였다.

▶국방부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공사 장비 반입을 예고한 22일 오전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모여든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 위원회 관계자 및 주민들과 이들을 해산하려는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이들은 격자(바둑판 모양의 직각 구조로 짠 구조물)에 한 명씩 들어가 경찰의 강제해산에 저항하며 농성을 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부상을 입고 대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지상수송은 성주기지에서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일부 노후 장비 교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공사 장비 반입을 예고한 22일 오전 경북 성주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로 사드 공사 장비를 실은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현재 장비 지상수송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