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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꼴찌 탈출…흥국생명 2연승

흥국생명 이재영·김연경 71점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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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경기, 현대캐피탈 다우디가 공격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잡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0(25-22 25-23 25-23)으로 완승을 거뒀다.

 

시즌 7승14패(승점 20)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4승18패·승점 18)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 외국인 선수 다우디의 고공폭격이 불을 뿜었다.

 

다우디는 21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성공률 역시 61.29%로 매우 높았다.

 

허수봉은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득점 2개를 포함해 12점을 기록했다. 세터 김명관의 날카로운 토스도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연패를 당한 삼성화재는 최하위로 미끄러졌다.

 

삼성화재는 김동영(19점)과 신장호(11점)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외국인 선수의 부재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초반 삼성화재의 기세에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다우디의 공격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8-17에서 상대의 네트터치 범실에 이어 허수봉의 퀵오픈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24-22에서 김선호의 퀵오픈이 성공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기분 좋은 출발을 한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도 중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10-1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세터 김명관의 감각적인 밀어넣기로 추격한 후 차영석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허수봉의 퀵오픈과 상대 범심을 틈타 14-12로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23-23에서 다우디의 오픈공격이 연이어 성공해 2세트도 챙겼다.

 

승기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10-16으로 끌려가며 세트를 내주는 듯 했다. 그러나 다우디의 공격과 차영석의 블로킹을 앞세워 차분하게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21-23로 뒤진 상황에서 다우디의 백어택과 삼성화재 김동영의 공격 범실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23-23에서 허수봉의 블로킹에 이어 김명관이 신장호의 퀵오픈을 가로막아 경기를 끝냈다.

 

심성화재는 무려 23개의 범실을 저질러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부 흥국생명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2(23-25 19-25 25-21 25-15 22-20)로 힘겹게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올린 흥국생명은 시즌 14승3패(승점 40)를 기록해 2위 GS칼텍스(11승6패·승점 31)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날 흥국생명은 켈리를 막지 못하면서 1, 2세트를 내줬지만, 이재영, 김연경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재영은 41점을 올려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고, 김연경과 김미연은 각각 27점, 12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와의 상대전적에서 3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도로공사는 아쉽게 2연패에 빠졌다. 시즌 6승12패(승점 21)를 기록해 여전히 5위에 머물렀다.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켈시는 무려 4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