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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주영한국문화원, 디지털로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연다

여성안무가 다큐·국립현대무용단 공연 필름 등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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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임 안무가의 '넛 크러셔'
[제공=주영한국문화원]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주영 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은 영국의 대표적 현대무용기관인 더플레이스(The Place)와 공동으로 제3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2018년 한영 상호교류의 해에 처음 시작된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우선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현대무용가 4인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4부작 '코리안댄스나우'가 주영한국문화원 유튜브(www.youtube.com/thekccuk)와 더플레이스 유튜브(www.youtube.com/ThePlacedance) 채널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배윤정 안무가는 카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티아라 등 주요 걸그룹 안무를 맡아 K-팝 댄스의 세계적 열풍을 불러왔다.

 

예술가 차진엽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안무 감독을 맡았고, 2019년 '넛크러셔'(Nut Crusher)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던 허성임 안무가는 사진작가 레이첼 체리, 시오반 데이비스 스튜디오(Siobhan Davies Studio)와 함께 작업하는 신작 '퍼콜레이트'(Percolate)의 제작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안무가 김보라의 다큐에서는 대표작인 '소무'(Somoo) 공연 디지털화, 신작 '더 바디, 리셋 투 제로'(The Body, Reset to Zero)의 영상 제작 과정 등을 담았다.

 

국립현대무용단의 '비욘드 블랙'(Beyond Black) 공연 영상은 12월 3일 저녁 8시에 중계된다.

 

이밖에 한국작가들의 댄스 영상을 모아 창작한 '코리안댄스필름' 상영, 영국과 한국의 젊은 무용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K-팝 투게더'(K-Pop Together)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s://kccuk.org.uk/en/)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