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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충남 4차 종합계획 발표…미래 20년 발전방향 밑그림 나왔다

5대 발전 목표·추진전략 제시…연대와 협력 통한 도시 네트워크 구축

혁신도시 동서 균형발전 축·천안아산은 스마트 지식산업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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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발표

 

향후 20년 동안 충남의 발전 방향이 담긴 밑그림이 나왔다.

 

충남도는 내포 혁신도시를 동서 균형발전의 축으로 삼고 천안·아산 등 북부지역은 스마트 지식산업지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KTX 공주역을 호남과 상생발전 축으로 활용하면서 공주를 대전·세종과 연계해 국가 행정도시권역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도는 30일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 발전 전략과 공간 구상계획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지역 상황을 진단하고 기존 계획을 평가했으며, 미래 이슈와 발전 여건 등을 분석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연구원은 충남의 인구가 2030년 232만명, 2040년에는 236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경제성장률과 경제전망을 기반으로 도내 총생산액은 2030년 128.5조원, 2040년엔 143.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이같은 계획지표를 기반으로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경제·환경·사람·복지·문화 중심의 5가지 발전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 실현을 위해 포용적 경제 성장을 이루고 농림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고 삶의 질이 높은 정주 환경 조성에도 힘써야 한다.

 

도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발굴·육성하는 것도 실행 전략에 포함됐다.

 

공간적으로 충남권역을 발전 주제에 따라 3개∼5개 권역으로 구분해 연대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주변 대전과 충북, 경기, 호남을 포함한 광역적 관점에서 내포 혁신도시를 동서 균형발전의 축으로 삼으면서 KTX 공주역을 호남과의 상생 발전 축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북부지역은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경기권과 상생을 추진하고 공주는 세종과 대전, 청주와 연계한 국가 행정도시권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4차 종합계획에 포함된 발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선 140조원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따라 20년마다 수립하는 지역 발전에 관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국토종합계획의 기본 방향과 정책을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하는 것이다.

 

제3차 계획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충남도는 지난해 9월 충남연구원을 통해 제4차 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4차 종합계획을 보완한 뒤 내달 국토교통부에 입안을 신청할 계획이다. 12월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이번 종합계획은 최종 승인받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종합계획은 도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일"이라며 "2021년부터 2040년까지 국토종합계획의 기조를 이어받아 도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시·군 도시기본계획 등 하위 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과 지침을 잘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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