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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뉴스

윤석열, 내일 대전고검·지검 방문…측근들과 재회할듯

윤석열, 29일 대전고·지검 찾아 간담회 개최
측근들과 재회할듯…이두봉·이복현·양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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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연이은 수사지휘권 발동 및 감찰 지시로 코너에 몰린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선 검사들을 만난다.

 

28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대전 고검 및 지검에서 간담회를 연다.

 

앞서 윤 총장은 올해 초부터 부산고·지검과 광주고·지검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러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돼 중단됐는데, 이번에는 규모를 축소해 지청을 제외한 고·지검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다른 고·지검 방문도 예정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윤 총장은 오는 2021년부터 시행될 검찰개혁 관련 제도를 주제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일선의 의견을 듣는다. 대검에서 관련 제도 개선 팀을 이끌었던 박기동 형사정책담당관이 윤 총장을 수행한다.

 

윤 총장은 간담회에서 자신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검사들과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전지검장인 이두봉 검사장은 윤 총장의 대표적인 측근으로 평가된다.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이 검사장은 1차장검사를 맡았다. 검찰총장이 된 뒤에는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발탁돼 검사장으로 승진됐다. 하지만 지난 1월 단행된 인사에서 대전지검장으로 전보됐다.

 

대전지검에는 윤 총장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함께 수사한 이복현 형사3부 부장검사가 있다. 이 부장검사는 최근 인사로 이동하기 전 '삼성 합병 의혹' 수사를 이끌었으며, 윤 총장은 그를 포함한 수사팀을 잔류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윤 총장과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서 함께 활동한 양석조 대전고검 검사도 있다. 양 검사는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으로 있을 당시 이른바 '상갓집 항명'을 일으킨 뒤 지난 1월 인사에서 대전고검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