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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유 선물가 2% 이상하락..."구미서 코로나 환자 급증에 수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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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유 선물가격은 26일 아시아 시간에 2% 넘게 크게 하락했다.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시 급등하면서 원유수요 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공급이 증가한다는 관측이 시장심리를 압박했다.

 

GMT로 오전 6시47분(한국시간 오후 3시47분) 시점에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근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89달러, 2.1%  내린 배럴당 40.8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도 전일보다 0.89달러, 2.2% 대폭 밀려난 38.96달러로 거래됐다.

 

지난 한주 동안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전주에 비해 2.7%, WTI 경우 2.5% 각각 떨어졌다.

 

미국에선 23, 24일 이틀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최대를 경신했으며 프랑스에서는 25일 일일 감염자가 5만명을 돌파해 역대최다에 달했다.

 

공급 면에서도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NOC가 23일 2개의 주요 선적항에서 원유수출에 관한 불가항력 조항을 해제함에 따라 산유량이 4주일 이내에 하루 100만 배럴로 확대한다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보다 빠른 속도의 증산이다.

 

시장 수급상황이 악화할 경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는 12월1일 합동회의 때 내년 1월부터 감산궈터 축소계획을 1~2개월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시장에서 대체적이다.

 

에너지 서비스사 베이커 휴즈는 장래 공급 선행지표인 미국 내 석유 천연가스 굴착리그 가동 수를 23일 끝나는 주에 전주 대비 5기 증가한 287기로 5월 이래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공표했다.

 

WTI 12월 인도분은 한국시간 오후 5시39분 시점에는 전일보다 1.18달러, 2.96% 떨어진 배럴당 38.67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