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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형 뉴딜'에 9437억원 투자…디지털·그린·안전망 등 68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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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충남 천안의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열린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가 2025년까지 차세대 자동차부품 특화 등 '천안형 뉴딜 추진'으로 9437억 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6295개 만들기에 나선다.

 

천안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천안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천안형 뉴딜 종합계획은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 전체 68개 과제, 10대 대표과제로 구성됐다.

 

분야별 추진과제는 디지털 뉴딜 분야 29개, 그린뉴딜 분야 31개, 안전망 강화 분야 8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효과가 큰 10대 대표과제는 ▲그린 리모델링을 적용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 ▲미래 정밀 의료 스마트 타운 조성 ▲스마트 하우스용 세라믹 소재 R&D센터 구축 ▲천안디지털 직업훈련 플랫폼 구축 ▲ICT 기술을 활용한 원격협진 스마트병원 구축 등이다.

 

1032억 원을 투입해 967개 일자리를 만드는 '디지털 뉴딜' 분야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정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연구조합 설립,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구축 등이 추진된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입한다.

 

'그린 뉴딜' 분야는 5446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자동차부품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과 건물태양광 통합평가센터 구축, 유휴공간 활용 햇빛 발전소 설치, 미세먼지 저감 녹색 숲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이다.

 

 사회안전망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는 '사회안전망 강화' 분야는 2959억 원을 투입해 141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천안형 뉴딜 종합계획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부서별 과제 발굴과 전문가 자문과 검토, 2차례의 보완과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천안시는 설명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부서와 자문단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가동하고, 공모사업 추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충남도 및 중앙부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새 성장 동력과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 시책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