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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뉴스

'옵티머스 펀드 수사팀' 확 커졌다…검사만 18명 투입

옵티머스 수사팀, 최대 18명까지 확대
중앙지검 내 3개부서…타청서 5명 파견
검찰 "정관계 로비 의혹도 철저히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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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국회 국정감사 여야의 주요 공방으로 떠오른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 사무실이 굳게 닫혀 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검사 5명을 파견받는 등 최대 18명까지 확대된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를 중심으로 수사팀 검사를 18명으로 확대해 옵티머스 사건을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반부패수사부 및 범죄수익환수부 소속 검사 9명 ▲금융감독원 근무 경력이 있는 금융·회계 전문 검사 1명 ▲이명박 전 대통령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사건을 수사한 검사 4명 ▲서울중앙지검 내부 충원 검사 4명 등 18명이 수사팀에 합류했다.

 

타 검찰청에서 파견되는 검사 중에는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서 활동한 최재순(42·사법연수원 37기) 대전지검 검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법농단 사건 수사에 참여한 최종혁(42·36기) 광주지검 검사,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을 수사한 남대주(39·37기)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도 포함됐다고 한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의혹 수사팀에 합류했던 김창섭(43·37기) 청주지검 검사,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 사건을 수사한 남재현(41·변호사시험 1기) 서울북부지검 검사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인사 이후 반부패수사2부 소속 검사를 수사팀에 투입하는 한편, 금융수사에 전문성이 있는 검사 5명을 파견해달라고 대검찰청에 요청했고 대검은 이를 받아들여 법무부에 전달했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의 요청 및 대검 수사팀 대폭 증원 건의에 따라, 금융·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수사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력 검사 5명의 중앙지검 직무대리 발령을 승인했다"며 검사 파견을 지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관계 로비 의혹 등 거액의 펀드사기 범행이 가능했던 배경 및 펀드 자금의 사용처 등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해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