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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포천 이어 양주서 코로나 재발…경기 북부 軍부대 확산 우려

양주 육군 부대 간부 1명-병사 1명 확진 판정

부대원 300여명 대상 역학조사와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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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72명 늘어난 2만4548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61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경기도 포천시에 이어 인접한 양주시에 있는 군 부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경기 북부에 위치한 군 부대에서 조용한 전파를 통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기준 양주시 육군 부대에 함께 근무하는 간부 1명과 병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 후 해당 부대는 병력 이동을 통제했다. 간부들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전체 부대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양주시 부대에서는 앞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바 있다. 코로나19에 걸린 진로상담사와 접촉한 병사 1명이 지난 8월4일 확진됐고, 8월28일에는 부친에게서 감염된 군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완치된 후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간 조용한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 확진 사례는 최근 포천시 육군 부대 집단 감염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포천시 한 부대에서 37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에 걸리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양주시는 포천시와 인접해있어 부대 간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경기 북부 군부대에서 잇따라 환자가 나오면서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2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51명, 누적 완치자는 111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18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0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