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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찰 고위급 승진자 중 강원청 출신은 2.2% "지방 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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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 


경찰 고위급 승진 인사가 서울청과 본청 등 중앙에 집중됐다. 강원청 출신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경정 이상 고위급 승진자 1432명 중 강원청 출신은 32명으로 전체의 2.2%에 그쳤다.

 

강원지방경찰청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동안 치안감 이상(1~2급)  1명, 경무관(3급) 2명, 총경(4급) 10명, 경정(5급) 19명을 배출했다.

 

심사가 아닌 대통령 지명 인사로 승진할 수 있는 치안감 이상에 강원청 출신은 달랑 1명이다. 반면 본청과 서울청 출신은 각 34명, 19명 승진해 전체의 68%가 중앙으로 집중됐다.

 

또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경무관 인사에서 본청 출신 40명, 서울청 출신 28명이 승진해 전체 80%를 차지한데 반해 강원청에서는 2명만 승진했다.

 

박완주 의원은 "경찰청은 치안수요를 감안한 인사라고 답을 하지만 지역별로 편중 인사가 이루어진 것을 부인할 수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