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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아세안 외교안보 싱크탱크 "역내 협력 강화 필요"

아세안 10개국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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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0월6일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대표적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과 '한-아세안 파트너십의 새로운 비전 모색'을 주제로 '제2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의 대표적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심화된 환경에서 역내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

 

외교부는 6일 '한-아세안 파트너십의 새로운 비전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제2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에서 이 같은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견국 입지가 약해지고 있는 환경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도전 및 협력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보건·인프라 등 분야를 중심으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남방 정책 고도화 및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전략경쟁 격화 등 위기 속에서 한·아세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사람 중심 협력 강화를 통한 상호 신뢰 제고, 회복력 있는 역내 공급망 구축, 4차 산업혁명 관련 협력 등을 중심으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고도화를 준비 중에 있다고 소개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장기적으로 한-아세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코로나19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데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상기시킨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전략대화가 한·아세안 지역협력을 강화하는 제도화된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략대화는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했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울과 하노이를 연결한 혼합형 화상회의 방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