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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총리 "난 좋은 세균…코로나 확실히 누를 수 있다"

합천 수해복구 현장도 찾아…"억울한 일 안당하게 하는 게 정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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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피해현장 방문한 정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첫 날인 30일 경남 합천군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걱정이 많지만 결국 안정될 것으로 믿는다"며 추석 연휴 기간 방역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수해복구 현장 점검을 위해 경남 합천으로 이동하던 중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추석에 '불효자는 오고 효자는 안 온다'는 말이 있다"며 "자녀들이 전화로 다정한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자신의 이름이 '세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난 좋은 세균이다"라며 "코로나를 확실히 누를 수 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대선 후보로 볼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으로 바쁘다. 당장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만 답했다.

 

정 총리는 이후 합천군 낙민마을을 찾아 김경수 경남지사, 문주희 합천군수 등과 함께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피해를 본 국민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적어도 억울한 일은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