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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뉴스

검찰, 신한금투 전 임원 체포…'라임 사태' 첫 신병확보

임모 전 본부장, 상품 판매 주도 인물로 알려져
검찰, 부실 은폐의혹 신한금투 지난달 압수수색
법무부, 남부지검에 검사 2명 추가 파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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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라임)의 1조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사건 관련자로 알려진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을 25일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라임 사태'와 관련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이날 임모 전 신한금투 본부장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임 전 본부장을 상품 판매를 주도한 인물로 판단,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투는 펀드 운용사인 라임과 총수익스와프(TRS)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부실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고지하지 않는 등 은폐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신한금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라임 사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형사사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사 내용 공개 여부를 논의중이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이 아닌 서면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개 여부 및 범위는 오는 26일 오후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에 검사 2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1명은 오는 26일부터, 다른 1명은 오는 30일부터 수사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해당 수사팀에는 지난달 5일자로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동부지검에서 각각 검사 3명, 1명이 파견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