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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안동국제탈춤축제 경제파급 효과 417억원…취업유발도 530명

열흘 동안 102만명 찾아…탈놀이 대동난장 등 만족도 높아

▶'얼~쑤! 한번 놀아보세'
30일 오후 경북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열린 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의 공연팀이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개막한 탈춤 페스티벌은 다음 달 6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란 주제로 할미탈, 부네탈, 왕비탈 등 갖가지 여성 탈을 소재로 한 공연과 더불어 볼리비아,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태국 등 13개 나라 13개 공연단과 우리나라 20개 탈춤·창작극 단체가 신명 난 잔치를 벌인다. 

 

100만명 이상 찾은 2019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안동 경제에 미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탈춤공원, 하회마을 등에서 지난 9월 27일부터 열흘 동안 연 탈춤축제에는 외국인 6만1천여명(지난해 4만6천여명)을 포함해 102만여명(지난해 103만여명)이 찾았다.

 

2018년과 비교해 전체 관람객은 1%가량 줄었으나 외국인은 32% 정도 늘었다.

 

축제관광재단이 안동대 지역사회발전연구에 의뢰해 올해 축제 평가용역을 한 결과 경제 파급 효과는 417억원이다.

 

이 가운데 생산유발 251억여원, 부가가치 유발 110억여원, 소득 유발 56억여원이고 취업 유발은 530명에 이른다.

 

축제 기간 1명에 평균 소비 지출액은 내국인 5만5천73원, 외국인 7만2천775원이다.

 

방문객 설문 조사에서 외지인 비율은 55.7%로 안동시민 44.3%보다 높았다. 축제 재방문 의사도 85.4%로 나타났다.

 

더구나 탈놀이 대동난장, 세계탈놀이경연대회, 탈춤 따라 배우기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여 축제 프로그램 확대와 축소를 고민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축제관광재단은 "내년에는 탈놀이대회 상금을 늘려 경연 수준을 확보하겠다"며 "탈춤축제에만 있는 프로그램과 정체성을 위한 저작권 확보, 특화 음식점 확대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