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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강원 유일 바른당 기초의회 의장 해임돼…민주당 결의안 통과

1991년 영월군의회 개원 이래 첫 사례

▶ (왼쪽부터) 김상태·손경희·선주헌·윤길로·신준용·정의순·엄승열 의원. (사진/영월군의회 홈페이지 캡쳐)

 

강원도 광역·기초의회를 통틀어 유일한 바른미래당 현역인 윤길로(56) 영월군의회 의장이 7일 열린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이 발의한 의장 불신임 결의안이 가결돼 의장직에서 해임됐다.

 

의장이 불신임을 받아 해임된 사례는 1991년 제1대 영월군의회 개원 이후 처음이다.

 

자유한국당 의원 2명은 민주당 의원들의 의장 해임안에 반대했다.

 

바른미래당 강원도당은 성명을 내고 "민주당 의원들이 불신임 사유로 제시한 것 중 실제로 있었던 것은 윤 의장이 동료 의원들에게 사과한 사무실 내 흡연 한 가지뿐 나머지는 의혹에 불과하다"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폭거가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바른당은 또 "언제부터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가 의혹만으로 의장에 대한 불신임을 결의할 수 있는 폭거의 장이 되었나"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지방자치의 근간인 기초의회를 다수당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사당화하고 의정활동을 무력화하고 있다"고 말했다.